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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남자의 요리생활

감기에 좋은 대추생강차 만드는 법

by S.H.E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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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요즘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니 감기에 좋은 내용의 콘텐츠 위주로 올리게 된다. 일단 감기 다 나을 때까지는 몸에 좋은 음식 혹은 차에 관련된 콘텐츠를 올릴 것 같으니 이점은 감안해주길 바란다. 대추생강차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만드는 법 자체는 간단한데 수고스러움(?)을 할 거냐, 안 할 거냐에 따라서 만드는 법이 간단해질 수도, 조금은 귀찮을 수도 있다. 
 
이 대추생강차는 내가 아플 때 주로 마시는 차이기도 하며, 그녀에게 해주고 싶은 차이기도 했다. 끝내 해주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이고, 소식은 모르지만 아프지 않길 바랄 뿐이다. 
 
 
 

감기몸살엔 뱅쇼(Vin chaud)

 

추운 날씨, 감기몸살엔 뱅쇼(Vin chaud) 만드는 법

들어가기 앞서, 독감이 성행하는 이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술꾼들이 좋아할만한 게 있다. 바로 ‘뱅쇼 (Vin chaud)’다. 물론 ‘모주’도 있겠지만, 모주는 내가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기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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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대추 많이
  • 생강 대추의 반 이하로
  • 배 반쪽
  • 물 3L

위 이미지로는 생강이 많은데 꽁꽁 얼어 있어서 그대로 사진만 찍은 것뿐이지 실제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대추 효능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해준다고 한다. 대추의 효능으로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불안증,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어 안정제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한다.  

 
 
 


대추 손질

 
대추를 깨끗히 잘 헹궈주긴 하지만, 대추를 별도로 손질해주지는 않았다. 여기서 손질이라면 대추를 반쪽으로 잘라준다거나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번거롭지만 해주는 게 낫긴 하다. 아니면 나처럼 대추가 푹 삶아(?)지고 나서 숟가락으로 으깨도 된다.
 
 
 


냉동 생강이라면 흐르는 물에서 으깨면 잘 된다

 
 
 
 


 
개인적으로 배를 넣는 걸 좋아한다. 필수는 아니고 선택사항이라 생각하지만, 배를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고 믿는 편이다. 그렇다고 한쪽 다 사용하기에는 배 값이 너무 비싸서 반쪽만 썼다. 
 
 
 


물 팔팔 끓이기

 
물이 팔팔 끓으면 대추, 생강, 배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그 다음 은은한 불로 1시간 정도 푹 끓여주면 된다. 더 나아가 대추를 거즈 혹은 체로 즙을 내 물엿 정도의 상태가 될 때까지 뭉근하게 달여주면 된다(난 그정도까지 정성을 쏟지 않았다).

참고로 끓이다보면 생기는 하얀거품은 대추에서 나온 사포닌 성분으로 몸에 좋은 거니 먹어도 무방하다고 한다. 
 
 
 


꿀은 언제나 정답이다

 
개인적으로 설탕보다 꿀이고, 꿀은 넣어주는 건 국룰이라 생각한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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