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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드롱기 전기포트, 커피포트 (KBOC2001.W)

by S.H.E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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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내집에는 정수기가 없다.

흔한 브리타도 없다.

 

예전부터 물을 끓여 마시는 게 습관이라 그렇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마시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을 구입할 거긴 하지만)

 

그래서 구입한 게

'드롱기 전기포트'이다.

 

 

 

 

 


드롱기 전기포트

전기포트로 스메그(SMEG)랑

드롱기(De'Longhi)를 고민했다.

 

두 브랜드를 고민한 이유는

디자인적으로 둘다 훌륭하기 때문이다.

 

결국 드롱기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단지 스메그보다 드롱기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이유다.

 

 

 


제원

내가 구입한 드롱기 커피포트 모델명은

KBOC2001.W이고,

크기는 230(W) x 230(D) x 265(H)이다.

 

 

 


좋은 점

일단 지나치게 이쁘다.

커피포트가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둥글둥글한 게 유려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내 주방을 위해 만든 제품인 마냥

주방과 너무나 조화롭다.

 

뭐 하나 손색이 없을 정도로 퍽이나 만족스럽다.

 

 

 


또,

주변 사람들은 뚱뚱하다고 하지만,

그만큼 대용량(1.7L)이라서 좋다.

 

 

 

 


단점?

일단 뚜껑을 여는 게 뻑뻑하다.

물을 따르다가 절대로(?) 열리지 않겠다는

견고한 신념을 가진 뚜껑이다.

 

조금은 부드러우면서,

잘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사용하다보면 문득문득 들지 않을 수 없다.

 

물의 온도가 최고점에 다다르면

소음으로 인해 조금은 시끄럽다.

 

그래도 드롱기 커피포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움이

이 모든 단점을 용서하게 만든다.

 

이래서 사람이고 물건이고

일단 이쁘고 봐야 하는 건가?

 

 

 


선물로 추천

인터넷에서 해외직구가 아니더라도

11만원 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혼부부나 집들이 선물로 제격이라 생각된다.

 

필히 좋은 선택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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