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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악세사리, 향수

남자 샤넬 향수, 블루드샤넬 빠르펭 (퍼퓸) / BLEU DE CHANEL PARFUM

by S.H.E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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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언제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전에 구입했다. 그러다 보니 유통기한도 지났고, 여하튼 드디어 샤넬 블루드샤넬 빠르펭 향수를 거의 다 써간다. 거진 다 써가면서 느꼈던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제품 정보
  • 100ml - 220,000원
  • 50ml - 158,000원

오래전에 사서 그 당시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격은 착하진 않는 것 같다. 대부분 저렴한 향수를 쓰다보니, 그리고 성향상 향수를 쓸 때 샤워하듯 쓰는 편인데, 이 샤넬 향수는 가격이 비싸서 애지중지하게 쓰고 있다. 

 

 

 


샤넬 공홈 제품 소개
[ 제품 ]
BLEU PARFUM / 블루 드 샤넬 퍼퓸매력적인 잔향이 돋보이는 아로마틱 우디 향의 블루 드 샤넬은 남성적인 자유로움을 상징합니다.수수께끼 같은 블루 컬러의 병에 담겨져,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으며 순응을 거부하는 강렬한 향을 경험해 보세요.더 깊고 풍부해진 향기의 블루 드 샤넬 빠르펭. 성취감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강렬한 남성의 향기입니다.

[ 구성 ]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깊고 풍부해진 아로마틱 우디 계열의 향수입니다. 강렬한 신선함으로 향기의 문을 열고 뒤이어 깊이 있는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의 풍부하면서 세련된 향조가 향의 깊이를 더하며 부드럽고 강렬한 향기의 흔적을 남깁니다.

[ 영감 ]
당신이 만들어갈 미래를 상징하는 컬러. 블루 드 샤넬은 주어진 현실과 규칙에서 벗어나 진취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남성을 위한 향기입니다. 결연한 의지로 무한한 가능성의 지평을 따라 자신만의 길을 찾는 남성을 위한 향을 경험해 보세요.

 

 

 

 


다 알다시피 향수를 영어로 하면 퍼퓸(Perfume)이다. 이를 프랑스어로 하면 빠르펭(parfum)이라고 보면 된다.  

 

 

 


Olivier Polge

조향사

블루드샤넬은 빠르펭(퍼퓸)이 있고, 오드빠르펭(오드퍼퓸)이 있다. 블루드샤넬 빠르펭(퍼퓸) 향수를 조향한 사람은 올리비에 폴쥬(뽈쥬가 맞나?)(Olivier Polge)이고, 블루드샤넬 오드빠르펭(오드퍼퓸)을 조향한 사람은 쟈끄 뽈쥬(Jacques Polge)이다. 참고로 올리비에 뽈쥬는 쟈끄 뽈쥬의 아들이다.  

 

블루 드 샤넬 빠르펭 퍼퓸 향수는 우디 아로마틱(Woody Aromatic) 계열의 향수이고, 2018년에 첫 런칭했다. 


 


향 노트
  • 탑 노트 : Lemon Zest, Bergamot, Mint and Artemisia
  • 미들 노트 : Lavender, Pineapple, Geranium and Green Notes
  • 베이스 노트 : Sandalwood, Cedar, Amberwood, Iso E Super and Tonka Bean

 

 

 


샤넬 블루드샤넬 퍼퓸 향수는 뚜껑이 자석으로 되어 있다.

제품

 

 

 

 


후기

향수 보틀, 디자인은 특이할 것 없이 단조롭지만 컬러만큼은 고급스럽다. DP로도 손색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거기에다가 샤넬 로고까지. 갬성 저격. 

 

이 블루드샤넬 향수도 꽤나 괜찮게 쓰고 있지만, 이를 다 쓰고 또 살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러지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이와 비슷한 향수를 찾아보려고 (노력)한다면 있을 듯하여.   

 

향은 제품 소개처럼 '아로마틱 우디 향'이 딱 맞다. 향은 전반적으로 우디향이 깔려 있고, 여기에 감귤류, 약간의 스파이시, 포근한 향이 느껴진다.

 

사계절 데일리로 쓰기에 무난하다고 본다. 남자의 짙은(?) 향이 느껴져서 이런 류의 향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딱 좋아할만한 향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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