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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악세사리, 향수

남자 향수, 지미추 맨 오드뚜왈렛 EDT 후기

by S.H.E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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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그녀가 좋아하는 최애 향수는 조말론 사의 바질앤네롤리 (Jo Malone London, Basil & Neroli)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를 만든 조향사는 누구일까 찾아보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향수 중에도 그 조향사가 만든 향수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지미추 맨 (Jimmy Choo Man EDT)이다.




제품 소개

지미추(Jimmy Choo)에서 처음으로 남자 향수를 선보인 게 바로 지미추 맨 (Jimmy Choo Man EDT)이다. 지미추 맨 향수는 2014년 첫 출시되었고, 아로마틱 프루티 (Aromatic Fruity) 계열의 향수이다.


 

도시의 차가운 감성과 자연의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가진 매력적인 남자를 위한 향수 - 올리브영 지미추 맨 EDT 소개글

조향사

지미추 맨 EDT 향수를 조향한 사람은 안 플리포(Anne Flipo)이다. 그녀가 만든 향수로는 프레데릭 말 (frederic malle) 향수 중 신세틱 정글 (Synthetic Jungle), 파코라반의 레이디 밀리언, 조말론 사의 바질앤네롤리 (Basil & Neroli) 등이 있다.

그녀의 최애 향수인 조말론 바질앤네롤리! 언젠가 반드시 그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강한 충동은 억제할 수가 없다. 일단 만나야 한다는 게 가장 큰 과제이지만


 

조말론 바질앤네롤리 (Jo Malone London, Basil & Neroli)

향 노트
  • 탑 : 허니듀멜론, 라벤더, 만다린
  • 하트 : 핑크페퍼, 제라늄, 파인애플 잎
  • 베이스 : 패출리, 스웨이드, 엠버리 우드


탑, 하트, 베이스를 나눠서 향노트를 소개하는 반면, 향수 전문 사이트에서는 단일 노트로 소개한다. 파인애플잎(Pineapple Leaf), 스웨이드(Suede), 라벤더(Lavender), 멜론(Melon), 핑크페퍼(Pink Pepper), 패출리(Patchouli)로.


 


후기

나는 몇 개의 향수를 사용한다. 사용하다 보면 피드백 받는 향수가 있는데, 개중 하나가 지미추 맨 EDT 향수이다. 대부분 질문의 의도는 '호'이었고, 좋든 싫든 간에 질문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꽤나 매력적인 향수라 생각한다.
 
다 쓰고 나서 또 살 거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네'라고 답변할 것 같다. 가격적인 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그만큼 괜찮기 때문이다.  
 
캡은 악어가죽 질감과 메탈 느낌으로 마감된 보틀은 도시남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이 보틀처럼 좀 센슈얼한 느낌을 준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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