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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향수를 하나만 쓰라고 묻는다면, 단연코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클럽(Maison Martin Margiela Jazz Club)이라고 답변할 것이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향수이고, 손이 많이 가는 향수이다(특히 추운 겨울에). 그래서 더욱이 이 향수를 소개할 때는 편파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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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
메종마르지엘라 재즈클럽 향수는 2013년에 만들어진 향수이다. 조향사는 알리에노르 마스네(Alienor Massenet)이다. 그녀는 지미추 일리싯 플라워(Jimmy Choo illicit Flower) 외 SW19 6am도 조향했다(다양한 향수를 조향했으나 내가 아는 정도는 저정도이다).
개인적으로 SW19의 6am 향수를 좋아한다. 풀향, 흙향이 나는 향수라고나 할까?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데일리로 사용할 만한 향수이다. 사용할 그 당시 (지금은 다 사용해서 없고)에는 3pm과 6am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Noon, 9pm, midnight 라인업이 생겼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특히 midnight을 시향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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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노트
탑 | Pink Pepper, Neroli, Lemon |
미들 | Rum, Java vetiver oil, Clary Sage |
베이스 | Tobacco Leaf, Vanilla Bean, Styr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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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가격
30ml | 98,000 |
100ml | 185,000 |
위 향수 용량 대비 가격은 '세포라(sephora)'에서 참고하였다. 도통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공홈에는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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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색소폰 연주가 흐르는 프라이빗 재즈 클럽을 가득 채운 칵테일과 시가의 향을 담은 향 - 세포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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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럼에서 느껴지는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오리엔탈 우디 계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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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T | EDP | |
정식 명칭 | Eau De Toilette | Eau De Parfum |
향료 농도 | 5~15%(~10%) | 15~20% |
지속 시간 | 3~4시간 | 5~6시간 |
옷에 뿌리느냐, 피부에 뿌리느냐에 따라 지속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그래도 보통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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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메종마르지엘라 재즈클럽 향수를 생각하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 복장은 가죽자켓, 재즈클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bar)에서 술(보다는 위스키 같은 종류)과 담배를 하는 모습. 낮보단 어두운, 그리고 조명이 한 남성에게 비춰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나 할까) 모습. 그렇다고 마초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남성의 모습.
향은 달콤한 바닐라, 은은한 토바코, 부드러운 럼 향이 주로 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은은하고 거부감 없는 타바코 향(참고로 난 비흡연자다. 담배를 싫어한다)을 시작해서 따뜻함이 몸을 감싸준다. 바닐라의 달콤한 향과 럼의 부드러운 조화는 이 향수의 매력 포인트라 생각한다. 매력적이다 못해 고혹적인 면도 있다.
향 자체는 강한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두통을 유발한다는 후기를 읽은 적 있다. 그런 분들은 이런 류의 향수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것 같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향은 대체적으로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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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공병에 따로 담아 갈 수 있는 구성이 아니라서 아쉽기 그지없다.
신세계 할인
현재 신세계(ssg) 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판매와 10% 할인 중에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EDT 2종 세트 구매 시 캔들 165g 증정 이벤트도 있으니 눈여겨보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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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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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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