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 맛집, 양주 밀밭칼국수 2호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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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최근 들어 업무상 양주 옥정으로 일을 하러 가다 보니, 자연스레 양주 옥정 주변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추운 겨울철이다 보니 따뜻한 걸 먹고 싶어 맛집을 찾아보다가 퍽이나 맛있는 칼국수 맛집을 발견했다. 그 이름하여 '밀밭칼국수'이다.

양주 덕정에 있는 밀밭칼국수가 1호점이고, 내가 간 곳은 양주 고암동에 있는 밀밭칼국수 2호점이다. 참고로 밀밭칼국수 2호점 휴무일은 매주 목요일인데, 양주 덕정에 있는 밀밭칼국수 1호점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니 착오가 없길 바란다.

양주 밀밭칼국수 2호점 정보

웨이팅

인기가 퍽이나 많았다. 줄서서 웨이팅 등록을 해야 할 정도이었다. 나름 점심시간 피크시간을 피해갔다고 생각했는데, 내 앞으로 10팀이나 있었다. 뭐, 그래도 순환이 빨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웨이팅 등록을 하면 카톡으로도 자신의 순서를 알 수 있다. 매장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매장에 있기에 다소 불편하거나 마땅히 기다릴 공간이 없으면 차에서 대기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주차공간은 좁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즐비해 주차장이 좁아보일 정도이다. 그렇다고 실제로 비좁은 건 아니니 주차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 듯싶다.

주문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나는 법카로 먹는 것이라 칼국수만 먹었는데, 왕만두 시킨 분들 보니깐 탐스럽게 생겼다. 나중에 가면 왕만두도 먹고, 무채비빔밥도 먹어볼 예정이다.

메뉴판

칼국수

대개는 먹는 음식 찍을 때 여러장 찍곤 하는데, 먹는 데 정신이 팔려 칼국수 사진을 한 장밖에 찍지 않았다. 그만큼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물이 맛있다.

칼국수는 감자, 애호박, 대파, 바지락 등이 들어가 있고, 제법 바지락이 들어가 있어 1만원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김치랑 무생채는 나같은 맵찔이가 먹기에는 다소 매웠지만, 칼국수와 먹을 때 조화가 좋다 보니 자꾸 손이 가게 되었다. 맵더라도 무생채가 이리 맛있으니 무채비빔밥은 얼마나 맛있을까 상상까지 해봤다. 다음에는 다양하게 먹어봐야지, 라는 아쉬움만 남았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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