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방이동 한남대교 / 낭만포차 해산물 맛집

들어가기 앞서,

잠실 인근에 위치해 있는 방이동 한남대교는 그녀로부터 알게 된 곳이다. 그녀가 말하길 자주 가는 곳이라고 소개했고, 그래서 더욱이 한남대교는 그녀와 가고 싶는 곳 중에 한 군데이었다. 그녀와 연락두절인 관계로 친구녀석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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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정보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18-11
• 위치 : 방이동 먹자골목 롯데마켓999 옆 건물
• 시간 : 16:00-2:00 (라스트 오더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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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그녀라면 무엇을 먹었을까 고민하며 메뉴판을 들여다보았다. 그녀는 술을 취하지 않기 위해 청하를 마셨을 거고, 그녀가 좋아하는 해산물(예컨대 조개찜)을 먹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 마음속에 메뉴를 고른 후 같이 온 친구녀석한테 뭐 먹고 싶은지 물었다. 친구녀석은 여기 오기 전부터 초밥 먹자고 했기에, 그 여한을 풀고 싶었던 것인지 회로 메뉴를 통일해버렸다. 그래서 결국 조개찜은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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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위 메뉴는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다. 딱히 인상적이지 않아서 머스타드 맛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녀는 한남대교에 왔던 썰을 풀어준 적이 있다. 그녀는 친구들이랑 이곳에 왔는데, 그녀의 친구들이 말을 잘했는지, 그녀가 이뻤는지, 핫팩도 받고 이것저것 서비스를 받았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

나한테는 그런 추억은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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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 회

회 하나 시키면 탕 시키는 건 국룰 아닌가? 친구녀석은 회 종류만 2개를 시켜버렸다.

하나는 한남대교의 시그니처 메뉴인 ‘울진방어회(25,000원)’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산참붕어(2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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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회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시작이자 끝이 아닐까? 일단 가격(2만원 중후반) 대비 양과 질을 봤을 때 만족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 와사비+간장, 초고추장(?, 먹어보질 않아서 기억이 안난다)으로 먹으면 좋을 듯싶다.

손님이 많은 관계로 벨을 여러 번 눌러야 종업원 분을 만날 수가 있었다(주말에 방문했을 때 그랬다). 술이 끊어질 것 같으면 미리 시키자.

 

쇠주가 땡기고 그리움이 사무칠 무렵에 다시 한 번 방문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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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